한 쪽 성경공부 29.ONE  PAGE BIBLE STUDY 29_    Ver.9.07

김민호 목사 지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


(Diachronic synopsis)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룩하게 된 성도들이 유업으로 상속받는 나라가 하늘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양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사 완전한 구속을 이루시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어 거룩하게 된 성도들의 이름을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하시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천국을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아직'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마지막 때’와 관련하여,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말세에 되어질 현상과 사건들에 대하여 계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가 교회를 핍박할 때 밧모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에 의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계시의 말씀, 곧 '예언의 말씀‘은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된 복음이라고 선언했습니다.(계1:3) 그런데도 성도들은 이 복된 복음을 읽고 들으면서도 오히려 특정 종말론 때문에 두려워하고 말세에 있을 큰 환난 때문에 공포를 가지고 우왕좌왕하는 성도들이 있니다. 계시록의 큰 환난은 어떤 사건일까요?

 

마지막 때에 되어질 요한 계시록의 사건들이 점점 현실 속에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는데.....

   

Contents

1. 현재의 교회 상태 2. 세상 끝의 징조 3. 예수님의 재림과 큰 환난 4. 종말에 세상을 다스리는 짐승 5. 짐승의 큰 환난 6. 144,000명 7. 휴거 8. 환난 성도들 9. 여덟 번째 왕, 짐승의 통치 시나리오, 그리고 음녀 10.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그리고 천년왕국 11. 백 보좌 심판 12. 하나님의 나라, 천국 새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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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교회 상태

계시록에서 보여주는 일곱 교회는 초대교회의 모습이지만 마지막 때에 나타날 교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교회는 곧 성도라는 사실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타나는 일곱 교회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이 교회들은 칭찬과 책망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책망이 없고 오직 칭찬만 들은 교회가 둘이 있는데 그 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부요한 믿음을 가진 교회였습니다.(계2:9) 그 교회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라고 위로하셨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성도는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충성하는 부요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인 것입니다.

또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았던 교회였습니다.(계3:8) 이처럼 큰 능력을 갖지 못했을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 성도가 훌륭한 성도입니다. 이와 반대로 칭찬이 없고 책망만 있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였습니다. 이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요한 교회였습니다. 이 부요한 도시 라오디게아는 에베소와 수리아를 잇는 주요 무역로(貿易路) 연변에 위치해서 금융, 면직, 모직 산업 그리고 약제 기술이 발달했으며 특히 연고로 된 안약기술로 유명했습니다. 그 도시는 경제적으로 부요했으므로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은 물질의 부요함에 취해 영적으로 쇠퇴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계3:19)그리고 나머지 네 교회는 칭찬과 함께 책망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아름다운 행위를 가졌고 성도들은 수고와 인내를 가졌으며 또한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았고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 교회는 거짓 사도를 드러냈으며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않았고 예수께 많은 칭찬을 들었던 좋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는 첫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열심이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앞에서 가졌던 처음의 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5)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가졌던 사랑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처음 영접하고 은혜 받을 때 가졌던 처음의 아름다운 사랑의 행위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고 믿음의 모습이 습관화 되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버가모 교회는 아마도 그 곳에 우상의 신전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 곳에서 안디바가 죽임을 당할 때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던 믿음의 교회였습니다. 그런데도 그 성도들 중에 발람의 교훈을 지켜 우상의 제물을 먹고 음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또한 니골라당1)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순교자적인 신앙을 소유하고 있는데 반해 어떤 성도들은 영적 각성도 없이 우상 숭배와 음란한 종교의식에 참여하고 또 다른 이들은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잘못된 이단의 가르침에 빠져 들어가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이 안일한 성도들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계2:16)

 

그리고 두아디라 교회는 성도들의 행위와 사랑 그리고 믿음과 섬김과 인내의 열매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교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칭 선지자라 칭하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종교행위에 수반되는 음행에 참여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는 어리석음을 저지른 교회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녀를 침상에 던지고 그와 함께 간음하는 자들도 만약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에 던지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바로 서는데 힘을 기울이지 않는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의 잘못된 가르침에 쉽게 빠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에는 배교자들도 있었지만 ‘다른 짐을 지울 것이 없는’ 신실한 성도들도 있었습니다.(계2:24) 그 성도들에 대하여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계2:25)

 

사데 교회는 예수님께서 살았다고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행실을 찾아볼 수 없는 죽은 자라고 말씀하신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흰 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닐 몇몇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옳은 행실의 성도들이 남아 있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이 옳은 행실은 세마포로 나타내는데 세마포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예비한 성도들에게 입게 하신 것이었습니다.(계19: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세의 성도들에게 옳은 행실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대 교회의 죽은 행실의 성도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계3:3)

 

말세에 올바른 행실이 없이 살아가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것처럼 보여지지만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 가운데서도 ‘옷을 더럽히지 아니하는 옳은 행실의 성도’가 있음을 사데 교회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바로 그러한 성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계시의 말씀을 통해서 마지막 때에 있을 교회의 모습과 성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느 교회의 성도들입니까? 그리고 내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 문을 여는 성도들에게 주님은 들어오시고 또 함께 먹고 마시며 교제하시고, 또 세상을 이기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3:20-21)

 

 

 

세상 끝의 징조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와 “아직”의 나라임을 앞에서 배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미 소유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의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끝날 그리스도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성경의 계시에 따라 도래하는 나라입니다.

이 마지막 날에 대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 직접 선포하셨으며, 또한 사도 요한에게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사건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시(revelation)를 내려주셨습니다. 이러한 종말에 대한 계시는 이미 구약 시대에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선지자 다니엘에게 계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종말에 대한 계시를 통해서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사건들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은 제자들이 위용을 뽐내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보였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그 성전의 장래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2...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24:2)

 

제자들은 자신들의 기대와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감람산에 오르셨을 때 제자들은 종용히 나아와 언제 성전이 파괴되는지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의 끝에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3...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24:3)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여쭌 그들의 관심사는 3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성전의 파괴’였고,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이었으며 또 하나는 ‘말세의 징조’2)였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말세의 징조, 큰 환난, 환난 후에 임할 자연계의 변화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무화과나무의 비유, 휴거 때의 삶의 모습 등등에 대하여 가르쳐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말세에 관하여 제일 먼저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일어날 것이므로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난리와 소문이 또 나라와 민족이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러한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에 성도들이 환난에 넘겨지고 죽임을 당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게 될 것이며 불법이 성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마지막 때에는 성도들이 끝까지 견디어야 할 어떤 고난의 시기가 있음을 가르쳐주셨습니다.(마24:13) 그리고 세상의 끝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 온 땅에 전파되면 세상에 끝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끝과 관련하여 큰 환난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마24:15-28)

 

그런데 큰 환난이 세상의 끝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어떠한 함수관계에 있는지가 문제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3)이라고 말씀하신 큰 환난의 전조에 대한 이해가 크게 둘로 나뉘어집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은 이 환난의 전조를 종말에 나타날 악마적인 왕, 곧 적그리스도인 짐승이 666표의 큰 환난(계13:14-18)에 앞서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살후2:4) 일컫는 사건으로 이해하는 학자들과 이미 A.D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엄청난 환난으로 멸망할 때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에워싼 사건으로 보는 학자들로 나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견해차는 요한 계시록의 종말의 사건들을 해석하는데 차이점을 가져오게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큰 환난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24:21)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예수님의 재림’과 ‘큰 환난’ 그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초미의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4) 즉 예수님의 재림이 큰 환난 전에 있는지 아니면 큰 환난 후에 있는지 성도들에게 해명되어야 할 신학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휴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마24:31)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 누가는 큰 환난의 징표 곧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 에 대하여 누가복음 21장 20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잘 기록해 놓았습니다.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눅21:20)

 

A.D 66-70년에 유대인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네로는 유대인들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베스파시안을 유대 총사령관으로 파송했습니다. 그는 일련의 전과를 올렸는데 네로 황제가 죽자 로마에 불려가 황제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유대인들의 반란은 그의 아들 디투스에게 맡겨졌습니다. AD 70년 베스파시안의 아들 디투스(디도)가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예루살렘은 27번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 유대인들의 탈출로를 봉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 외부에 토성을 쌓았습니다. 그로 인해 성 안은 기근으로 주리게 되었고 기근으로 죽은 사람의 수가 무수히 많았습니다. 결국 예루살렘 성벽은 뚫렸으며 성전은 불태워졌고 성내에서 사로잡힌 자들 중에서 10,000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제사장, 어린 아이, 노인 그 어떠한 사람들에게도 동정은 베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로마에 의해 무참히 살육 당한 예루살렘은 멸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큰 환난을 아시고 예루살렘 성 가까기 오셔서 성을 보시고 우셨습니다.(눅19:41) 이 예루살렘 멸망에 대하여 다니엘 역시 예언한 바가 있습니다.

 

“26...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9:26)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큰 환난은 A.D 70년의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성취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멸망의 큰 환난은 마지막 때의 환난의 한 예표로 보여집니다.

 

 

 

 종말에 세상을 다스리는 짐승

 

요한의 계시에서 종말에 일어나는 환난은 그 끝에 온 세상을 다스리는 짐승이라 불리우는, 하나님을 훼방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한 통치자 등장하면서 절정에 다다를 것입니다. 이 나라와 왕은 구약의 다니엘에게 계시되었으며 신약의 사도 요한에게 보다 분명하게 계시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계시에 등장하는 짐승은 매우 유사하고 닮았습니다. 다니엘의 예언의 한 부분입니다.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7:3-8)

 

 

다니엘은 바벨론의 벨사살 원년에 꿈을 꾸며 이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하늘의 네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불 때에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5) 그 바다는 지중해일 것입니다. 첫 번째 올라오는 짐승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그 짐승은 바벨론 제국을 상징하고 두 번째 올라온 짐승은 곰 같은데, 잇사이에 세 갈빗대를 물고 있는 그 짐승은 메대와 파사를 상징하고 세 번째 올라온 짐승은 곧 표범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이 있는 그 짐승은 4개의 나라로 나누인 헬라를 상징하고 네 번째 올라온 그 이름 없는 짐승은 이전 제국들과 다른 아주 강력한 짐승으로서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니(鐵齒)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를 그 발로 밟았고 또 열 뿔을 가졌는데 그 짐승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고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하게 일어선 로마 제국을 상징합니다. 이 제국이 나뉘어서 10개의 뿔로 상징되는 열 개의 나라가 생겨나게 됩니다.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24-25)

 

이 열 개의 뿔이 돋아난 후에 이 짐승에게서 작은 뿔이 나오는 것을 다니엘은 유심히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열 뿔이 나라이며 로마 이후에 일어나는 열 나라이면서 열 왕입니다.

 

 

 

작은 뿔

 

이 새로운 왕, 작은 뿔은 다른 뿔과 그 성격이 다릅니다. 이 뿔은 먼저 눈도 있고 말하는 큰 입을 가진 교만한 자로서 열 뿔 중 세 뿔 즉 세 왕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깁니다.(단7:20-21) 뿐만 아니라 그는 스스로를 높이며 지극히 높으신 자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며 때와 법을 변개시키는데 성도들은 그의 손에서 3년 반 동안 붙여지게 됩니다.(단7:25) 이 작은 뿔은 왕이라고 불립니다. (단7:24)

학자들은 이 작은 뿔의 정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 뿔이 교황이라 말하고 어떤 이들은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살후2:3-4)로서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 경배 받으려 시도하는 종말에 세상을 통치하는 정치적인 한 왕이라고 말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 ‘작은 뿔’이 계시록 13장 17장에 등장하는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통치하는 짐승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도 마지막 때에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13:1-2)

 

이 짐승의 일곱 머리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하여 발흥한 고대 제국들과 그 왕들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그 제국과 왕들은 용, 곧 마귀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받는 자들입니다.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17:8-14 )

 

요한이 본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도 다니엘이 본 바다에서 나오는 그 짐승과 동일한 짐승으로 보입니다. 이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이 짐승은 사탄에게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짐승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짐승이 다니엘이 본 계시의 4짐승을 모두 포함한 짐승으로서 바벨론, 메데 파사, 헬라 제국의 연장선상에서 일어나는 나라임을 발견합니다. 이 짐승은 나라이고 곧 왕입니다. 이 짐승의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과 일곱 왕인데(계19:7)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사도 요한 당시 있다고 했습니다. 요한 당시에는 로마가 온 땅을 다스렸으며 황제는 요한을 밧모섬에 유배시킨 도미티안이었습니다. 일곱 번째 나라와 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덟 번째 왕은 일곱 중에 속한 자로서 멸망으로 들어갈 왕인데 그는 악마적인 왕으로서 짐승(the Beast)이라 불리는 자이며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로서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적 그리스도입니다.(살후2:3) 이 자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자로서 마귀의 화신입니다.(계17:8)

 

 

세 마리의 짐승

 

 

요한계시록에서는 3마리의 짐승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는 붉은 용입니다.(계12:3) 이 붉은 용은 사탄(마귀)입니다. 이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입니다. 그리고 일곱 면류관을 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다(지중해)에서 올라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붉은 빛 짐승입니다. 이 짐승은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상처가 낫자 온 세상 사람들이 경이롭게 여기고 그를 따르게 됩니다.(계13:3) 이것은 마귀가 그 짐승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짐승 곧 이 왕은 바다에서 올라온 것으로 보아 온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차임을 보여줍니다. 바다는 온 세상을 의미하는데 이자는 온 세상을 다스립니다. 그런데 이자는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자신의 집 무저갱에서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로서 마귀의 화신입니다.(계17:8)

이자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는 자로서(살후2:4)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할 것입니다.(살후2:9b-10a) 그리고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할 것입니다.(살후2:12)

세 번째는 바다에서 올라온 그 짐승을 신격화하기 위하여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짐승입니다. 그는 거짓 선지자로서 땅으로부터 올라옵니다. 이 거짓 선지자는 권세를 받아 성도들을 마지막 환난에 던집니다. 이 세 짐승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곧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방한 사탄의 삼위일체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짐승이라 불리는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 세상의 마지막 왕은 세상을 10명의 분권적 왕들과 함께 온 세상을 다스리고 또한 온 세상을 종교로 다스리는 음녀를 등에 업고 세상을 다스리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이 음녀는 자줏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든 여자입니다. 이 여자의 잔에는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였는데 그녀의 이름은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불립니다.(계17:5) 이 음녀는 여자와 관련된 종교 체제로 보이는데 이 종교는 땅 위의 모든 종교를 통합하고 거느리며 배교적으로 세상을 이끌어 갑니다. 마지막 때의 온 세상의 통치자를 나타내는 짐승, 그 악마적인 왕은 10명의 왕들과 그리고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음녀의 종교를 이용하여 권세를 얻고 세상을 통치합니다.

 

 

짐승의 성격

 

다니엘의 ‘작은 뿔’인 짐승은 분명 요한 계시록에서 등장하는 짐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짐승은 자신을 나타내는 짐승의 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짐승의 수 666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누구를 의미하는지 알려는 노력들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받은 계시를 통해서 이 사람이 큰 말을 했다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보다 큰 분은 세상에 없는데 그가 큰 말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과 견주어 참람한 말을 하는 자라는 뜻입니다.(단7:8) 이 작은 뿔의 성격에 대하여 다니엘은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계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단7:24-26)

 

우리는 이 작은 뿔의 성격이 보통 왕과 다른 종류의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마 제국 이후에 일어나는 열 왕의 시대 그리고 그 후에 일어나는 새로운 왕, 이 사람은 종교적인 인물로서 왕의 권세를 부여받은 사람으로서 훗날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인 ‘짐승’으로 나타날 것입니다.(살후2:3,계13:5-6) 이 마지막 왕에 대하여 다니엘이 받은 이상입니다.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단8:23-25)

 

다니엘 역시 4개의 나라(15장,메시야의 성육신과 하나님 나라의 시작 참조)로 나뉘어지면서 멸망한 헬라, 그리고 로마 이후의 세상 끝 날에 있을 한 왕에 대하여 계시를 다시 받았는데 이 왕은 강력한 권세를 가진 자였습니다. 그 권세는 자기에게로부터 나지 아니하고 사탄으로부터 오는데(계12:3,9) 성도를 멸하고 세계가 따를만한 꾀를 베풀어 큰 체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왕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산산이 깨어져 버립니다.(단2:34-35) 이 사람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2:8b)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이 말하는바 마지막 때에 있을 세상의 왕은 요한 계시록의 짐승과 같은 인물입니다. 요한이 받은 계시입니다.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계13:5-6)

 

우리는 이 악마적인 왕, 짐승 적그리스도는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 하도록 시도하는 것을 봅니다.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2:4)

우리는 이 마지막 세계의 통치자 짐승이 ‘세상의 왕’인 것을 알고 있는데 이 짐승의 성격을 계시록에서 여덟 번째 왕으로서 일곱 중에 속한 자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요한 그리고 바울의 예언을 함께 살펴보면 그는 상당히 종교적인 인물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다니엘이 말한 바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단7:25) 라고 계시된 것과 또 요한에게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계13:5-6)라고 계시 된 것으로 보아 그는 매우 종교적인 인물로 보입니다. 이 짐승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곧 마흔 두 달(삼년 반) 동안 일할 권세를 받은 자로서 다니엘이 말한 그 작은 뿔(왕)입니다.(계13:5, 단7:25) 이 인물은 요한이 본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계13:14)과 동일한 인물로 보입니다.

요한이 본 여섯 번째 짐승(계17:10)은 로마제국으로서 이 로마 제국은 멸망 이후에도 교황 로마로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는데 학자들은 ‘머리 하나가 칼에 상하여 죽게 되었던 것 같다가 그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살아난 그 짐승을 따르는’데(계13:3) 여덟 번째 나라를 교황권으로 보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어쨌든, 이 짐승은 마지막 때의 세상 나라에서 10명의 왕과 더불어 통치하게 됩니다. 이 통치자는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를 모아 예수 그리스도와 하늘의 군대와 전쟁을 일으키고 패하여 짐승은 거짓 선지자와 함께 잡히고 산채로 유황 불못에 던져져 심판을 받게 됩니다.(계19:19-20)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17:14)

 

 

짐승의 큰 환난

 

마지막 때의 환난은 7인(印), 7나팔, 그리고 7대접의 재앙의 때를 차례로 지나게 됨을 가르쳐줍니다. 환난의 때에 되어질 일들은 계6:1-18:24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7번째 재앙의 나팔이 울려날 때 그 후에 바다에서 나오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이 달린 세계를 통치하는 짐승이 출현합니다. 이 짐승은 사람인데 마귀에게 그의 권세와 능력을 부여받은 적 그리스도입니다. 이 짐승은 42달, 즉 삼년 반 동안 일할 권세를 받은 자입니다. 이 적그리스도인 짐승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계13:12)를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사람들을 미혹할 거짓 선지자(계19:20) 즉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계13:11) 또 하나의 짐승이 땅에서 올라옵니다. 그 짐승은 땅에 큰 환난을 던집니다. 그는 큰 이적을 행하고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며(계13:11) 적그리스도인 짐승을 숭배하게 하기 위하여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으로 하여금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며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합니다. 이 짐승은 더 나아가 큰 자나 작은 자나 모두에게 또 부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에게, 자유한 자나 종으로 있는 자나 모두에게 오른 손 또는 이마에 표를 받게 강요하고 이 표가 없이는 매매를 못하게 함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사람들은 먹을 것을 비롯하여 그 어떠한 물품도 구입할 수 없게 합니다. 이 짐승의 표는 666으로 그 짐승의 수입니다. 짐승을 숭배하기로 하고 이 표를 받는 사람들은 우상 숭배자가 되어 불과 유황으로 세세토록 밤낮 고난을 받게 됩니다.(계14:11) 이러한 종말의 환난은 컴퓨터 시스템의 발달과 정보 기술의 발달에 의하여 사람들에게 발부되는 개인 아이디를 이용하여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13:1-18) 이 컴퓨터 시스템은 정말 짐승같이 모든 사람들을 손아귀에 넣어버리는데 사람들의 정보와 그들의 의지는 마치 상품처럼 바코드와 같은 인식코드에 담겨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발부된 개인 아이디, 짐승의 표는 그것을 발행한 자와 부여받은 자가 상호 계약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표를 받음으로써 짐승을 숭배하고 섬긴다는 것에 동의하고 발부받은 아이디를 확인하여 짐승을 숭배하는 자임을 확인할 것입니다. 이처럼 짐승을 숭배하며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그 대가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도 새로운 형태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그 거래를 수용하는 사용자간에도 바코드를 부여하고 스캔함으로써 상호 계약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 상거래에 익숙해진 많은 사람들은 너무 쉽게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짐승을 숭배하는 우상 숭배자들은 짐승과 함께 영원한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짐승의 표는 성도들이 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때에는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으므로 인내가 요구되는 시련의 때가 있어 보이지만(마24:13)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성도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므로(엡2:8,딤후1:9) 환난을 통과해야 구원을 받는 것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144,000명

 

 환난의 때를 들여다 본 요한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144,000명이 시온 산에 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은 정절이 있는 사람들로서 어린 양에게 속한 자이며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동정(童貞)일 것입니다.(계14:4) 또 계시록에는 144,000명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여섯째 인을 떼신 이후에 이마에 인 맞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계7:4) 기독교 정통 교단에서 갈라져 나가 정죄 받은 이단들은 포교를 목적으로 자신들에게 속해야 144,000명의 무리 중에 들어갈 수 있다고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6) 그들 자신도 144,000명에 속한 사람들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때에 구원받을 성도의 수가 오직 144,000명이라고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면서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속해야 그 구원의 반열에 드는 것처럼 순진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려 합니다.(벧후3:16) 그러므로 이러한 유혹에 빠져들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의 난리와 소문이 횡횡해도 믿음에서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어린 양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김 받은 성도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계21:27/계20:15) 세례와 성찬에 참여한 성도들은 더욱 분명한 약속이 있습니다.(요6:53-58) 그러므로 거짓 선지자, 거짓 그리스도들의 미혹에 동요되지 말아야 합니다.

 

 

 

재림과 휴거

 

 

큰 환난을 불러오는 짐승의 통치 때문에 휴거를 동반하는 예수님의 재림에 성도들은 큰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휴거는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재림하실 때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성도들이 저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며 영원히 주와 함께 거하는 종말론적인 사건을 말합니다.(마24:39-41, 살전4:16-17)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불신자들은 땅에 남아 있게 되고 성도들은 들려 올라가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 천사에 의해서도 계시되었습니다.

"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1:6-11 )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구름을 타시고 승천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도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재림의 광경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이처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살전4:13-17)

 

주님의 재림 날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성도들을 데리고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의 재림의 날에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성도들에게 울려 펴지고 무덤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여 일어나 휴거되고 또한 살아 있는 성도들도 함께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갑니다.

 

재림과 휴거는 언제

 

초대 교회의 성도들 역시 주의 재림의 소문으로 동요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살후2:1-2) 바울은 동요하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위로하면서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지는 때에 일어날 일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의 재림의 날과 시를 알려줄 수 없었지만 예수님의 재림 전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가르쳐주었습니다. 먼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세계적인 배도사건이 일어나고 불법의 아들, 짐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마귀로부터 힘과 능력을 받은 마귀의 화신인 짐승, 적그리스도,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온 세상을 통치하기 위하여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님의 재림이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고 성도들을 위로했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마지막 때에 세계를 통치할 짐승,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면 그 후 하나님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것을 가르쳐줍니다.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2:1-4)

 

사도 바울은 주님의 재림의 날이 이르렀다고 동요케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게 될 것을 경계하고 이에 미혹되지 말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저런 종말론에 여기 저기 휩쓸려 다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다시 오셔서 성도들을 휴거케 하시려는 것은 성도들의 몸을 완전하게 구속하시고(롬8:22-23,살전1:10) 성도들을 이 땅에서 하늘로 올려 주와 함께 거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성도들을 건지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살전1:10) 그러므로 성도는 신실하게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기쁨으로 기다릴 일입니다.

마지막 때에 나타날 이 짐승의 모습에 대하여 다니엘의 예언을 보겠습니다.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26. 이미 말한바 주야에 대한 이상이 확실하니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단8:23-26))

 

그때 적그리스도, 짐승의 모습을 미리 발견할 수가 있는데 그의 모습은 엄장하고 궤휼에 능하며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고 그 스스로 꾀를 내어 뜻을 이루며 마음으로 스스로 큰 체하고 평화한 때 많은 무리를 멸하게 되는데 그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다가 깨어지고 멸망할 것입니다. 이 짐승의 특징은 사탄으로부터 힘과 능력을 부여받은 마귀의 화신으로서 평화한 때에 많은 사람들을 멸하는 자입니다.(단8:23-25) 이러한 짐승의 시도는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하는 666표의 대 환난으로 표출될 것입니다.

 

 

 

그 닫혀진 D day

 

이 짐승의 통치는 거짓 선지자가 등장하여 짐승을 숭배하게 하고 또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이마나 오른 손에 받게 하는데 666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는 자들을 몇이든지 다 죽일 것입니다. 이러한 짐승의 큰 환란 때문에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가 이러한 짐승의 큰 환난에 앞서는지, 뒤서는지 성경은 분명하게 문자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은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는 것입니다.(마24:36)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 그리고 짐승의 환란에 대하여 추론해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주의 날에 대한 가르침을 상고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주의 날과 재림 그리고 휴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마24:37-41)

이 말씀은 의외로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가 발생하는 때에 이 땅에 사회적으로 요동치는 엄청난 큰 환난의 소용돌이가 있었다고 생각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재림은 사회적으로 밭에서 논에서 평온하게 일하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갑자기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가고 세상 즐거움에 취해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를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마지막 때의 사람들 영적인 일에 관심이 없고 세속적인 삶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아 깨어 주의 재림을 예비하는 신실한 성도들은(마24:42-44, 살전5:2,벧후3:10,계16:15,살전5:4) 주께서 도적같이 갑작스럽게 재림하신다 할지라도 주님을 맞이하며 휴거되어 올라갈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구속시키시는 기쁨의 날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성도들은 두려움이 앞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자체는 성도들에게는 완전한 ‘구속의 날’이므로 즐거워해야 하는 날입니다. 만약 두려움을 갖는 부분이 있다면 주님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주께서 마지막 때의 큰 환난 이후에 재림하실 경우 짐승의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염려 때문일 것입니다.

 

 

환난 전 휴거 그 가능성

 

먼저 짐승의 환란 전에 주의 재림과 휴거가 발생할 가능을 보여주는 성경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내리신 계시 가운데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3:7-10)

 

 

요한 계시록이 도미티안 황제 말기 주후 95~96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는데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당했으므로 우리는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때’가 마지막 때에 일어날 환난의 때일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짐승의 큰 환난의 때라면 주님께서 환난의 때를 면하게 하시는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계3:10에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라고 말씀하신 헬라어 원문 ‘면하게’하시겠다고 말씀하신 ‘면하게’는 ‘에크( ,밖으로)’라는 뜻인데 시험을 통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환난을 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 땅의 마지막 때, 특히 짐승에 의한 큰 환난이 일어나기 전에 재림하시고 ‘휴거’를 통해서 신실한 성도들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실 가능 성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를 통하여 성도들의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신다면, 여기서 제기되는 또 다른 문제는 다른 여섯 교회의 성도들도 함께 환난의 때를 면하게 되느냐 하는 문제를 낳게 됩니다. 예를 들면 버가모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발람의 교훈을 지켜 행음하던 성도들이나 또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 중에서 자칭 선지자 이세벨의 거짓된 가르침에 빠져서 음행에 참여하는 성도들처럼 이단에 빠진 성도들의 경우 환난 전에 다른 성도들과 함께 휴거되어 들려 올라가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히려 이러한 거짓된 가르침과 음행에 빠진 사람들을 큰 환난 가운데 던지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22. 볼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계2:21-22 )

 

마지막 때에는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처음 행위보다 나중에 더욱 많은 열매를 맺었던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 속에서도 오히려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우상의 제물을 먹으며 음행에 빠지는 성도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처럼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고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음으로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를 면하게 해주시겠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받은 성도들도 있습니다. 만약 이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가 짐승의 큰 환난의 때이고 하나님(성부)께서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로 성도들을 짐승의 환난 전에 건져주신다면 빌라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처럼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고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성도들은 휴거를 통하여 ‘시험의 때’를 면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3:10)

 

 

주의 날, 휴거와 관련하여 생각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의 비유 가운데 열 처녀의 비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열 처녀 모두는 혼인 잔치의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명의 신부(마25:1)였으므로 열 명 모두 교회에 속한 성도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는 완전한 불신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성령 충만하여 신실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15-31 )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날 환난 후에 즉시”라고 말씀하신 ‘환난’이 A.D 70년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한 멸망이었다고 하면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멸망 이후 재림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하며...”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때(時)의 상황은 유대인에 국한 된 사건이 아닌 온 땅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게 관련된 사건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7.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계1:7)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온 땅의 모든 사람들의 심판주로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는 그 날과 시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 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 그 날과 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모르시고 오직 성부 하나님께서만 알고 계시는 닫혀진 계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재림의 날을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큰 환난과 관련한 소문에 요동치 말고 또 여기저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과 휴거는 성도들을 위한 하나님의 완전한 구속을 이루시는 사건(롬8:22-23)입니다. 그러므로 닫혀진 계시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자의적으로 계산하고 특정 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그 어떤 사람들을 따라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시든지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면서 교회의 일원으로서 주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신실하게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주님이 오시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그대로 들림 받게 될 것입니다.(마24:40-41)

만약 성도들이 그 날과 시를 알게 된다면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신실하게 준비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주께서 더디 오리라고 생각 하고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면서 생각지 않은 날에 갑자기 주님을 맞이하게 되는 삶을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마24:48-5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와 관련하여서는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것 밖에는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가 언제이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비하고 맞이하기 위해서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24:43-44) 성도들은 닫혀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관한 계시를 억지로 열려고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미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온 세상을 통치할 짐승,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면 그 후 하나님께서 정하신 ‘주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살후2:1-4) 마지막 때에 온 땅을 다스리는 그 짐승이 나타나기 위하여, 불법의 비밀은 이미 활동하고 있으며 자기의 때에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성령께서 막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살후2:3-8)

우리는 앞서 살펴본 환난 전 공중 재림의 가능성을 살펴보았지만 그에 반(反)하는 말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마태복음 24장 29-30절, 37-41절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요한 계시록 19장 11절 이하에서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고(小考)

 

마태복음 24장에서 가르쳐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몸의 변형(고전15:51-52)과 함께 휴거(살전4:16-17)를 동반하는 공중 재림의 모습이고 계시록 19장 11절 이하에서 요한이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지상 재림의 모습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바울은 주의 재림의 모습을 이렇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15:51-52)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말했습니다.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4-17)

 

주님의 재림의 날, 성도들은 썩지 아니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다시 부활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공중으로 들려 올라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재림은 요한에게 직접 계시되었습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1-16 )

 

여기 요한에게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은 휴거의 정황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요한이 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이 장면은 짐승의 큰 환난이 있고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을 숭배하던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진노의 대접을 쏟아 심판하시고(계16:2~) 세상을 다스리던 거짓 종교 바벨론이라 불리는 음녀의 도성은 심판 받아 멸망 받은 후에 천년왕국 전에 이 땅에 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재림 이후에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리스도와 주의 군대를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또한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거짓 선지자가 함께 잡혀 산 채로 유황불에 던져지는 것을 보았습니다.(계19:19-20)

 

여기 마24장과 살전4:13-17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계19:11-21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동일한 사건인지 아니면 다른 사건인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성경은 직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임하시는 정황이 보이지 않으며 후자는 휴거의 정황이 나타나지 않는 지상재림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두 재림의 정황이 달라 보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환난 전의 공중재림과 천년 왕국 전에 있을 지상재림 두 번으로 이해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계시록 19장 11절 이하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이어지는 계시록 20장의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은 시간의 연속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요한의 계시가 보여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천년왕국 전에 임하시는 재림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환난 전에 주의 재림과 휴거가 임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의 주의 지상재림에 휴거의 정황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환란 전 공중재림과 환란 후 지상재림 두 번으로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가 짐승의 큰환난 전에, 또는 환난 후에 이루어진다고 문자적으로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으며 주님의 재림의 횟수도 한번 또는 두 번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주님의 재림의 때는 아버지 외에 아무도 알 수 없는 닫혀진 계시이기 때문입니다.(마24:3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닫혀진 계시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성도들이 다섯 처녀(마25:1-13)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깨어(마24:42-44)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 때를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짐승의 환난 이후

 

앞서 언급하였듯이 짐승의 큰 환난이 3년 6개월 동안 일어나게 되고 짐승의 표를 받았던 우상숭배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내려지고 또 온 땅의 거짓 종교들을 자신에게 통합시켜 그들의 어미가 되어 하나님께 대하여 배교적으로 세상을 이끌고 가던 음녀의 도성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그 음녀의 도성은 귀신의 처소였고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이었으며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었습니다.(계18:2) 이 음녀의 도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것을 본 요한은 그 일 후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허다한 무리의 음성같은 것이 들려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1...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계19:1b-2)

"3... 할렐루야 “(계19:3)

 

그리고 세세토록 연기가 올라갔습니다. 또 요한이 보니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아멘 할렐루야” 찬송하니 보좌에서 음성이 또 들려왔습니다.”5...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계19:5)

 

이 음성에 이어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음을 알리는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6...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6-8)

 

이때 천사는 요한에게 기록하라 명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고 했습니다.(계19:9) 요한이 천사에게 엎드려 경배하려 하자 천사는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고 했습니다.(계19:9-10) 신랑되신 주님을 만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던 요한은(계11:19,15:5) 또다시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하늘이 열리고(계19:11) 예수께서 백마 타시고 백마 탄 하늘 군대와 함께 재림하시고(계19:11-21) 만국을 심판하러 오시는 재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계19:11-16)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학자들은 아마겟돈으로 모여든 세상 군대로 이해한다. 계16:13-14) 그리스도의 군대와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잡혀 산채로 유황 불못에 던져지고 나머지 그리스도를 대적하던 이 땅의 군사들은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죽어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cf.계19:21) 그리고 하늘로부터 한 천사가 내려와 마귀를 사로잡아 1000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계20:3)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요한은 마귀가 천년왕국 후에 놓여 잠깐 동안 풀려나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환난 성도들

 

 

다시 환난의 때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환난과 관련하여 요한은 '환난을 통과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한이 받은 마지막 때에 되어질 사건들은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재앙이 이 땅에 임하는데 일곱 인이 하나씩 떼어질 때마다, 일곱 나팔이 하나씩 울려날 때마다, 그리고 일곱 대접이 하나씩 쏟아질 때마다 이 땅에는 새로운 재앙들이 발생하는 것을 앞서 배웠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하나님을 거역하게 되고 이 땅에 내려지는 재앙은 점차 극심해지는데 극심한 일곱 대접의 재앙을 끝으로 하나님의 진노는 마쳐지게 됩니다. (계16:2-18)

 

 

 

여섯 번재 인의 환난에서 나오는 성도들

 

 

마지막 때의 환난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린 안팎으로 쓰여지고 일곱 인(印)으로 봉해진 책의 인(印)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씩 떼실 때 이 땅에는 재앙이 하나 하나씩 일어나기 시작합니다.(계6:1-8:1) 그렇게 재앙이 땅에 임하게 되는데, 요한이 보니 여섯 번째 인을 떼실 때 자연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서 바람을 붙잡아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합니다. 이때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의 가지고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니다.(계6:12-7:3) 이렇게 인맞은 자의 수는 12지파 각각 12,000명씩 144,000명이었습니다. 십사만 사천 명의 주의 종들이 인침을 받은 후에 요한은 여섯 번째 인의 환난에서 나오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계7:14) 그들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든 큰 무리였습니다. 이때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주위에 천사들이 서 있었는데 한 장로가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이 흰 옷을 입은 무리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계7:13)요한은 말했습니다.“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계7:14a)

그 장로가 대답했습니다.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b)

 

여기서 보았듯이 우리는 여섯 번째 인의 환난에서 승리하고 나오는 성도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추측컨대 이들은 온 나라와 민족 가운데서 나오는 성도들로서 이방인들로 보여집니다. 또다시 7인(印)의 재앙이 시작되고 7나팔의 재앙의 때가 이르는데(계8:2,7-9:21,15) 여섯째 재앙의 나팔이 울려날 때에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가 놓임 받습니다. ‘그 년 월 일 시’에 사람의 1/3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었습니다. 이때 요한은 2억 명의 마병대의 수를 들었습니다. 요한이 본 이 전쟁의 모습은 전차, 탱크를 앞세운 현대전(現代戰)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남은 사람들은 여전히 귀신과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고 완고한 마음들을 고쳐먹지 않습니다.

요한은 또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의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의 얼굴은 해 같고 그의 발은 불기둥 같은데 그의 손에 펴 놓은 ‘작은 책’을 들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그 작은 책을 천사에게 달라고 했는데 천사는 그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이 그 책을 먹으니 천사의 말처럼 입에서는 꿀처럼 달으나 뱃속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요한이 먹어 사라졌는데 어떤 이단 분파는 이 작은 책을 자신이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가 닫혀진 계시인 것처럼 요한이 먹어 사라져버린 ’작은 책‘ 또한 닫혀진 계시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계산하고 특정 날짜에 주께서 재림하신다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과, 하늘로서 그 무엇인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두 증인 이후

 

또 요한은 1,260일 동안 예언활동을 할 두 증인에 대해서 계시를 받았습니다.(계11:1-13) 그들은 주 앞에 섰는 두 감람 나무와 두 촛대라고 칭하는데 두 증인이 증거를 마치고 승천하게 될 때에 땅에 지진이 나고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7,000명이 죽고 땅에 남은 자들이 두려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계11:1-13) 일곱째 나팔이 울려나고 요한은 일곱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해를 입은 한 여인(이스라엘)(계12:1-2),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붉은 용(마귀)(계12:3-4), 남자 아이(예수 그리스도)(계12:5-6), 하늘에서 마귀를 내어 쫒는 천사장 미가엘(계12:7-12), 용(마귀)에게 핍박받은 여인의 자손들(계12:13-17), 그리고 마지막 때에 온 땅을 다스리는 통치자 짐승(계13:2-10)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 곧 거짓 선지자(계13:11-18)에 대하여 환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그가 본 마지막 때의 온 땅을 통치하는 악마적인 왕 짐승의 통치와 큰 환난이 땅에 있은 후 땅에 7대접의 재앙(계16:2-18)이 쏟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첫째 대접이 땅에 쏟아지자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을 경배하던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헌데의 재앙이 임했습니다. 둘째 대접이 바다에 쏟아지고 물이 피같이 되어 모든 생물이 죽게되었습니다. 셋째 대접이 강과 물 근원에 부어지니 피가되었습니다.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죄의 값으로 저들은 피를 마시게 되었습다. 넷째 대접이 해에 쏟아지고 사람들은 불로 태워집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회개치 아니하며 영광을 주께 돌리지도 않습니다. 다섯째 진노의 대접이 짐승의 보좌에 쏟아지고 그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면서 저희의 행위를 회개치 않습니다.(계16:1-11)

여섯째 진노의 대접이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아집니다.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됩니다. 요한이 보니 또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데 그 귀신의 영들은 이적을 행하고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모읍니다.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악한 무리들이 이 아마겟돈에서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공기 가운데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되었다’라고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한 땅에 이제까지 없었던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만국을 미혹했던 음녀의 바벨론 도성은 세갈래로 갈라지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받게 되었습니다.(계18:1-24) 그리고 세계의 성읍들도 무너지는 엄청난 재난과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각 섬도, 산악도 간데 없고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사람들에게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우박 재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재앙이 크게 임했습니다. 일곱 대접의 재앙을 끝으로 하나님의 진노는 마쳐지게 되었습니다.

 

 

짐승의 큰 환난에서 나오는 성도들

 

 

환난의 때로 돌아가겠습니다. 요한은 마지막 때에 온 땅을 다스리는 짐승의 큰 환난에서 나오는 성도의 모습을 또 보았습니다.

먼저 천사는 짐승의 환난에 직면한 성도들에 대하여 계시 했습니다.

 

“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14:9-12)

 

짐승의 환난을 앞둔 성도의 모습은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 율법을 지키고 동시에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은혜의 시대, 성령시대, 교회시대의 성도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같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회 시대의 성도들이 휴거된 후에 남겨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유대인들로 보여집니다. 또다시 사도 요한은 마지막 재앙인 짐승의 큰 환난을 이기고 벗어난 성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성도들은 불이 섞인 유리 바다 위에 서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15:3-4)

 

그런데 짐승의 환난을 이겨낸 환난 성도들의 특징이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환난을 앞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로 생각되는데(계14:12) 이들의 모습은 교회의 휴거 이후 이 땅에 남겨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유대인들로 보입니다. 만약 이들이 교회 시대의 성도들이 모두 휴거된 후 남겨진 유대인들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선물로 받는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는(엡2:8) 짐승의 환난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로 마쳐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된 생각으로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열방의 이방인들로 보여지는 성도들이 여섯 번째의 인의 환난에서 나오는 장면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유대인들로 보여지는 성도들이 짐승의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장면이 요한의 계시 가운데 나타나고 있어서 환난 중간, 짐승의 큰 환난 전에 교회 시대의 성도들이 휴거되는 것으로 기대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times)와 시기(seasons)는 분명하게 말할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재림의 때, 단정키 어려워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할 때 유대 총독 베스도가 바울에게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라는 소리를 듣던 사도 바울(행26:24)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쓸 것이 없다고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했습니다.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살전5:1-2)

도적같이 주님이 오신다는 것은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을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마24:44,50/눅12:40,4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와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위로

 

그렇지만 이미 살펴 본 바와 같이 주께서 환난의 때를 면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있고(계3:10) 주께서 가르쳐주신 주의의 재림의 때에 이 땅에 큰 환난의 정황이 나타지 않으며(마24:37-41), 바울은 주의 재림의 때에 성도들을 데리고 오신다고 했으며(살전4:14) 환난 전 주의 재림과 휴거의 가능성도 있어 보이므로(마24장 29-30, 37-41) 성도들은 너무 난리와 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성도들은 재림의 때를 알아내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주께서 언제 어느 때에 재림하시든지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깨어 있어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마24:42-44) 그러면 주께서 언제 어느 때에 재림하시든지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예비된 성도들은 그날에 휴거되어 들려 올라가 주님과 함께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계19:9)

 

 

 

 

여덟 번째 왕, 짐승의 통치 시나리오와 음녀

 

이미 살펴보았듯이 짐승이라 불리는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 온 세상을 다스릴 때에 그와 함께 세상을 영적으로 다스리는 자가 있는데 그가 바로 음녀입니다. 짐승과 음녀의 관계는 아직은 확실한 상태는 아닌데 이 음녀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며 세상을 영적인 음행에 빠뜨리는 자로서 큰 도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음녀는 옷을 자줏빛, 붉은 빛 옷으로 치장하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있는데 손에는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찬 금잔이 들려있습니다. 이 여자의 종교적 성향은 ‘비밀(mystery)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라고 언급되었습니다. 이 여자는 온 세상의 종교들을 자신의 혼합종교 체제 아래 통합시키고 그들의 어미가 되는데 영적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배교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계17:4,18)

이 음녀의 종교는 금과 보석, 진주로 꾸미는 화려함과 자줏빛과 붉은 빛의 옷을 입고 있는데 그 옷은 아름다움과 영광스러움을 나타내지만 정작 그녀는 거짓 종교이며 또한 혼합종교입니다. 그래서 그녀를 바벨론이라고 부릅니다. 그 음녀를 바벨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녀의 종교체제가 바벨론의 역사와 우상숭배의 문화와 맥을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신들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바벨론'은 B.C. 19C 중반부터 B.C. 6C 초까지 유브라데스 강과 티그리스 강 유역,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역에서 '바벨론'을 수도로 하여 발흥한 바벨론 제국을 말합니다. 이 바벨론 땅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가르쳐줍니다.

노아의 후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9:1)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땅에서 흩어짐을 면하기 위하여 또 자신들의 이름을 내기 위하여(창11:4) 시날 평지에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이 "시날 평지는"(창11:2), 세상의 첫 영걸 니므롯이 나라를 세운 "시날 땅"(창10:10), 헬과 마르둑 신을 섬기던 "바벨론 제국의 땅"(단1:2) 그리고 바벨론을 다스린 마지막 '갈대아 왕조'의 이름을 딴 "갈대아 인의 땅"(렘24:5), 또는 "갈대아 땅"(겔12:13)으로 칭하던 땅입니다. 그 땅의 사람들은 온갖 가증한 신들을 창조하였고 그 땅은 그들이 만든 우상 숭배로 인해 더러워진 땅이었으며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스르는 배도의 땅이었습니다.

바벨론은 노아의 둘째 아들 함의 손자 구스의 아들 니므롯에 의하여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한 나라였습니다.(창10:10) 니므롯의 나라는 종교와 관련하여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Semiramis)에 의해 신비적 밀교가 창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므롯이 나라를 세운 시날 땅, 곧 유브라데스 강과 티그리스 강 유역, 메소포타미아 남부 곧 지금의 이라크 지역에 B.C. 3000년경에 최고의 수메르 문명이 만들어졌습니다. 수메르 인들은 온갖 신들을 창조해내었고 가증하고 음란한 우상숭배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수메르 문명은 셈족의 사르곤 1세가 수메르 전역을 정복하여 통일국가를 건설하고 아카드 시대(B.C. 2360~2180)를 열었을 때 아카드 문화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이 '수메르 아카드 문화'가 시날 땅,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흥한 바벨론 종교문화입니다

“바벨”은 혼잡을 뜻합니다.(창11:9) 세상 마지막 때에 음녀의 종교를 바벨론이라 부르는 이유는 그 음녀가 가증한 세상의 모든 종교를 통합하여 그들의 어미가 되어 혼합종교의 형태로 하나님께 대하여 배교적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음녀의 종교는 여자와 관련된 종교로 보이는데 성도들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이 음녀의 종교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세계의 종교들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통합되어 가는지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의 마지막 왕, 짐승인 적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종교적으로 다스리는 이 음녀를 등에 업고 세상의 권세를 손에 넣습니다.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6.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18. 또 네가 본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계17:1-18)

 

요한은 이 음녀를 등에 업고 세상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통치하기 위하여 등장하는 여덟 번째의 왕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왕은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인 짐승인 적그리스도로서 물에 앉아(주-물은 온 세상 나라들을 의미하고 또한 지리적으로 지중해를 의미) 온 세상을 종교적으로 다스리는 음녀의 종교적 권세를 등에 업고 또 10명의 분권적 왕들을 거느리며(계17:12-13)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온 세상을 통치하는 이중 통치체제를 완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짐승의 숫자가 666입니다. 이 음녀가 성도의 피에 취해 있는 것(계17:6)을 보고 요한은 놀랐습니다.7) 이처럼 마지막 때에 세상을 지배하는 음녀의 종교는 성도들을 핍박하고 큰환난에 던질 것입니다. 이때 온 세상을 다스리는 여덟 번째 제국의 왕은 멸망으로 들어갈 자로서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마귀의 화신입니다.(계17:8)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이전에 있었던 자로서 지금은 없으나 무저갱에서 다시 올라와 추측컨데 세계정부의 통치권을 손에 넣고 온 세상을 다스리는 짐승으로 불리는 마지막 때의 통치자를 경이롭게 여기며 그를 따를 것입니다. 이 종말에 등장하는 짐승의 나라는 음녀를 등에 태운 일곱 머리와 열 뿔이 달린 짐승의 나라로서 지중해 연안에서 멸망한 제국, 즉 애굽, 앗수르, 바벨론, 파사, 헬라를 뒤 이은 여섯 번째 나라, 로마 제국의 연장선상에 있는 여덟 번째 나라입니다.(계17:3) 그러므로 마지막 때는 짐승이 온 세상을 종교적으로 다스리는 음녀의 권세를 등에 업고 온 세상을 다스리는 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한이 계시를 받은 짐승의 왕국은 “하나는 있고”(계17:10)라고 언급한 이 로마 제국(도미티안 황제의 로마)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파사, 헬라 지역을 거의 통일한, 사실상 온 세계를 통치하던 제국이었으므로 그런 의미에서 종말에 나타날 여덟 번째 왕, 짐승은 지구촌이라 불리는 온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짐승의 나라 가운데 ‘다섯은 망하였고’라고 가르쳐줌으로써 로마 제국 이전에 흥왕한 앗수르, 바벨론, 파사(페르시아), 헬라를 포함하는 다섯 나라(그 다섯 나라는 학자마다 조금 구분을 다르게 하지만)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 연장 선상에서 ‘하나는 있고’라고 언급함으로써 여섯 번째의 나라가 로마 제국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 다음에 등장하는 일곱 번째 나라와 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온 세상을 다스리는 마지막 여덟 번째 나라와 왕은 일곱 제국 가운데 속한 나라의 왕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계17:11) 그러므로 이 여덟 번째 나라와 왕은 부활한 로마제국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때에 온 땅을 다스리는 나라, 곧 부활한 로마와 그 나라의 왕, 짐승에 대해서 두 가지의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시나리오 1

여섯 번째의 나라 로마제국은 마지막으로 로마 전토를 다스렸던 황제 데오도시우스 1세가 395년 죽은 후 로마는 동서로 나뉘어 서로마제국은 게르만인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의 반란으로 인해 서로마의 어린 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가 퇴위되면서 476년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동로마제국은 로마제국의 정통으로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1453년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로마제국은 다른 제국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왕과 교황의 이중 구조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그리하여 왕과 교황의 갈등으로 서로 다투고 협력했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은 멸망했지만 그 로마제국은 신비한 형태로, 즉 교황권의 형태로 살아남았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온 세상 사람들이 따르는 지중해 위, 이태리 로마 북서부에 위치한 바티칸 시티의 작은 영토를 소유하고 있는 교황국의 도성을 이미 일곱 중에 속해 있었던 여덟 번째의 나라로 보는 견해입니다. 요한이 계시를 받은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다스리는 그 짐승은 나라이고 왕인데 그 특징에 대하여 요한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13:1-10)

 

요한이 받은 계시, 곧 바다에서 나온 일곱 머리와 열 뿔이 달린 짐승의 머리 가운데 하나가 칼에 상하여 죽게 되었다가 살아난 짐승(계13:14)은 로마 황제와 교황의 권력 다툼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교황권이 몰락의 위기에서 다시 회생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예언한 바대로(단7:1-12) 이 짐승은 하나님을 향하여 큰 말을 하고 한 때와 두 때 그리고 반 때 동안 성도를 괴롭게 하고(단7:24-25) 때와 법을 변개하는 자이므로 종교적 인물로 보입니다. 그러한 인물은 교황 외에서는 찾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요한이 본 이 짐승은 자신을 나타내는 666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데(계13:18)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교황이 대관식 대 쓰는 3중 금관에 쓰여진 교황의 공식 명칭 “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VICARIUS FILII DEI)”의 문자값의 수가 짐승의 수인 666입니다.8)

짐승을 교황으로 보는 견해는 일찍부터 있었습니다. 1517년 종교 개혁을 일으킨 16세기 루터 그리고 깔뱅 등의 종교 개혁자들은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 곧 ‘짐승’을 교황으로 보았습니다. 마지막 때의 통치자 이 짐승은 세계의 모든 종교를 통합하여 온 세상을 배교적으로 다스리는 음녀를 등에 업고 권세를 얻어 세상을 통치하며 아직은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은 10명의 분권적 왕과 함께 그들로부터 권세를 넘겨받아 세계정부를 손에 넣고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가 성전에 앉아서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시도할 것입니다.(살후2:4) 이 일을 위하여 또 하나의 짐승이 땅에서 올라옵니다.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계13:11-18 )

 

땅에서 올라온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짐승은 거짓 선지자로서 그는 칼에 죽게 되었다가 살아난 바다에서 올라와 온 세상을 통치하는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며 땅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짐승을 경배하게 합니다. 심지어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는 큰 이적을 행하면서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는 첫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며 그 짐승의 우상에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합니다. 또 땅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오른 손이나 이마에 666 짐승의 표를 받게 하고 이 표를 받지 않는 자들을 매매를 하지 못하도록 환난에 던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짐승과 열 왕은 세상을 통치하는데 이용한 그 거짓 종교인 음녀를 미워하고 배반하여 완전히 멸망시켜버립니다. 이것이 바벨론의 멸망입니다.(계17:16) 이 마지막 짐승에 의한 성도의 환난은 3년6개월뿐입니다. 그 짐승은 그렇게 높아지고 세상 권력을 모두 얻은 후에 땅의 왕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 대적하다가 깨어져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계17:12-14,19:19-20) 이 짐승에게 온 세상의 통치권을 부여할 세계정부의 탄생에 UN이나 그와 유사한 어떤 국제기구의 활동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시나리오 2

 

두 번째 시나리오는 요한이 목격한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다스리는 여덟 번째 나라의 통치자 짐승이 바다, 곧 지중해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 짐승을 유럽 연합 국가(EU)를 통치하는 대통령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이러한 견해에 따르면, EU의 영토는 마치 옛 로마제국의 영토를 회복한 것으로 보이므로 유럽 연합(EU)의 등장을 곧 로마제국의 부활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때 온 땅을 다스리는 짐승, EU 대통령은 악마적인 통치자로서 머리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죽게 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세상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그를 따르게 됩니다.(어떤이는 그가 총상에서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것으로 이해한다_계13:3) 또한 이 짐승은 하나님 앞에서 세계의 종교를 통합하여 온 세상을 배교적으로 다스리는 음녀의 종교체제를 등에 업고 세상을 통치하며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은 10명의 왕으로부터 권세를 넘겨 받아 온 땅을 통치합니다.(계17:12-13) 그뿐만 아니라 그는 성전에 앉아서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시도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땅에서 또 다른 짐승이 올라오게 됩니다. 그 두 번째 짐승은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바다에서 올라와 온 세상을 통치하는 그 짐승을 숭배하게 하고 심지어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는 큰 이적을 행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는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숭배하게 할

것입니다.(계13:11)

땅에서 올라온 그 짐승은 거짓 선지자인데 그가 권세를 받아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고 또 모든 자들에게 오른 손이나 이마에 666 짐승의 표를 받게 하고 짐승의 표 없이 물건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하며 짐승을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들을 몇이든 다 죽입니다. 이 마지막 짐승에 의한 성도의 환난은 3년6개월뿐입니다. 그런데 이 짐승은 열 왕과 함께 자신이 이용한 거짓 종교의 어미 음녀를 배신하고 불살라 멸망시켜버립니다.(계17:16) 그리고 그 짐승은 그렇게 높아지고 세상 권력을 모두 얻은 후에 땅의 왕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 대적하다가 깨어져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계17:12-14,19:19-20)

그런데 이러한 두 번째 시나리오는 성경이 가르쳐 주는 몇 가지 짐승의 특징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첫째 다니엘이 예언한 짐승, 작은 뿔의 종교적 특징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둘째 사도 바울은 이 "불법의 비밀(mystery)"(살후2:7)이 이미 활동했다고 선언했으므로(살후2:7) 그 불법의 비밀은 어떤 체제를 갖추고 있어 보이는데(cf. 비밀, musthvrion.미스테리온, 계17:5에서도 사용) 이 시나리오는 이 불법의 비밀에 속한 "불법의 사람"(살후2:3), 곧 "멸망의 아들"을 EU 대통령과 동일시 하려고 하지만 EU 대통령은 초대 교회 사도 바울 당시에 이미 활동했던 불법의 비밀(mystery)에 속한 자로 보기 어렵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 두 번째 시나리오는 로마 교회(천주교)의 신학자들에 의한 해석으로서 20C 말까지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그리고 천년왕국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을 숭배한 우상숭배자들이 심판을 받고, 세계의 거짓 종교, 음녀의 도성, 바벨론이 멸망 받은 후에 하늘이 열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는 것을 요한은 보았습니다.(계19:11-16)

이미 언급했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백마를 타시고 지상 재림하실 때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은 어린양의 신부(계19:7-8) 그 하늘의 군대(계1914)가 따르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자 땅의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백마 타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늘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짐승이 잡히고 또 짐승 앞에서 이적을 행하며 그 짐승을 숭배하게 하던 거짓 선지자가 함께 잡혀 산 채로 유황 불못에 던져집니다.

또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고 옛 뱀이요 마귀인 그 사탄을 잡아 1,000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 동안 가두어 놓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1,000년 왕국이 지상에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당한 순교자들의 영혼들과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부활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1,000년 동안 왕 노릇 하게 됩니다. 이 천년이 다 차게 되면 마귀가 다시 무저갱에서 풀려나와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9)을 미혹하여 바다의 모래와 같은 수많은 무리들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와 대적하게 하여 싸움을 붙입니다. 아마도,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천 년 동안의 다스림을 받으면서도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지도 않고 거듭나지도 못한 사람들로서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무리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마귀에게 속아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 모여들 것입니다.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성(예루살렘)을 에워싸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대적하는 무리들을 불살라 소멸하고 저희를 미혹하던 마귀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게 되어 그곳에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계20:9-10)

 

 

백 보좌 심판

 

 

천년왕국 이후 마귀가 무저갱에서 세상으로 다시 나와 세상을 미혹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고 나면(계20:10) 땅과 하늘이 피하여 간데없이 사라져버립니다.(계20:11,21:1) 그리고 백보좌 심판이 시작됩니다. 그 보좌 위에 앉으신 분이 누구신지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그 분은 세상의 심판주로서 예수 그리스도이심이 분명합니다.(계3:20-21/요5:22,마19:28,마25:31, 행17:31,요5:30, 고후5:10, 딤후4:1) 죽은 사람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서게 됩니다. 요한은 그가 본 마지막 심판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1-15)

 

보좌에는 두 개의 책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살아온 자신의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펼쳐져 있고 또 하나는 “생명책”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망과 음부도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집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가 기록된 책”에 기록된 자신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생명책”10)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불못에 던져져 영원한 사망에 처하게 됩니다. 여기서 “생명책”이 어떠한 책인가에 대하여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 생명책의 특징은 “어린 양의 생명책”(계21:27)입니다. 그 책은 이름으로 보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김 받아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책이 분명합니다.(요6:53-3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속죄함을 얻은 성도들은 심판을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다가와 자신들의 교적부가 생명책인 양 유혹하는 이단들이 활동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 땅에는 이 생명책을 대신할 어떠한 책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 새 예루살렘

 

 

처음 하늘과 땅은 사라져 버리고11) 하늘로부터 천국, 곧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내려옵니다.12) 새 예루살렘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천국은 마치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예비된 하늘 처소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 천국11)의 모습을 본 요한은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정이라

21.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계21:11-21)

 

지금은 천국의 모습이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밖에 없어 희미하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면 비로소 얼굴을 대하듯 천국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의 어떠한 언어로도 충분히 나타낼 수 없는 천상의 나라이며 하나님께서 영광중에 함께 거하시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상상과 우리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천국, 장광(長廣)이 일만 이천 스다디온 그리고 고가 일만 이천 스다디온 성곽은 일백사십 규빗 성곽은 벽옥,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첫째 기초석은 벽옥, 둘째는 남보석, 셋째는 옥수, 넷째는 녹보석, 다섯째는 홍마노, 여섯째는 홍보석, 일곱째는 황옥, 여덟째는 녹옥, 아홉째는 담황옥, 열째는 비취옥, 열한째는 청옥, 열두째는 자정 그리고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 그리고 열두 진주의 문 그 곳을 지나면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 깔린 길이 놓여 있고 그 성(城)은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등대가 되시는 나라입니다. 이 천국은 만국이 빛 가운데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의 영광을 가지고 들어오는 나라이며,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오는 나라인데 이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오는 자는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자녀들뿐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이르러 구원받은 성도들이 얼마나 복된 하나님의 자녀인지를 알게 될 것이며 실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 마라나타 "

 

 

 

 

 

 

 

 

[초대교회의 모습] 끝 도표

 

 

 

1) 니골라 당

일곱 교회 중에서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했고 버가모 교회 성도들 중에서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셨다.(계2:6)

니골라 당은 발람의 교훈을 지키고 음행을 일삼던 이단의 무리인 것같다.(계2:14)

2)말세의 징조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말세의 징조들은 거짓 그리스도 등장, 거짓 선지자의 등장, 불법이 성함, 사랑이 식어짐, 계속되는 난리와 소문, 민족 간의 대적, 도처의 기근과 지진 등과 같은 사회적 재난이 일어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받는 미움, 환난에 넘겨짐, 시험에 빠지는 일들이 발생한다. 또 예수님의 재림 직전의 징조는, 해가 어두워짐, 달이 빛을 잃음, 별들이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이 흔들림,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 등이다. (마24:4-14,29/막13:5-13,24-25/눅21:8-17,25-26)

 

 

3)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가운데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이라고 가르쳐주신 사건을 종말에 있을 대 환난으로 단정할 수 없다. 이 사건은 AD 70년 디도 장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멸망시킨 역사적 사건으로 보인다. 마태복음의 기사는 누가복음 21장 20절에서는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이라고 분명하게 부연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예루살렘의 멸망은 세상 끝에 있을 큰 환난의 모형으로 1차 성취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 그리고 큰 환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필자는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쉬운 말로 설명하고자 했다. 여러 가지 종말론,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세대주의 종말론 등의 특정 이론을 도입해 설명하지 않는다. 오직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성경의 본문에 충실해서 가르치는 바를 가르치며 마지막 때를 슬기롭게 대비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요한 계시록과 다니엘서를 충실하게 해석한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휴거를 동반한다. 휴거를 재림과 분리하여 생각하기 어려운데 마지막 때의 큰 환난에 휴거가 선행하는지 그 중간에 발생하는지 또는 큰 환난 후에 일어나는지 논쟁이 있어왔다. 천년왕국 전에 재림과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천년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의 시대를 복음이 승리하는 천년기로 보는 후천년설, 실제적인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를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천년의 통치는 성도들의 마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천년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무천년설, 환난전에 휴거가 있은 후 천년왕국 후에 악인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지상 재림을 생각하는 세대주의가 있다.. 본 성경공부를 통해서 이러한 생각들이 읽어 볼 수 있으며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종말 이론의 오해를 바로잡는 은혜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종말의 큰 환난의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고 신실하게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다니엘의 네 짐승

 

첫 번째 짐승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는 짐승이었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 편을 들고 그 입의 이사이에 세 갈빗대가 물려있는 짐승이고, 세 번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 넷이 있고 머리는 넷이 있는 짐승이고, 네 번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한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는데 전의 짐승과 다르고 열 뿔이 달려 있으며 그 뿔 중에서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서 먼저 뿔 중에서 세 뿔이 뽑혀버렸고 이 작은 뿔에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서 큰 말을 하는 짐승이었다.

 

 

 

6) 144,000명

 

이 숫자는 이단들이 초기에 즐겨 사용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사용하던 숫자이다. 과거에 여호와 증인들이 자신들의 144,000명에 들어야 구원을 받는 것처럼 포교하다가 그들의 무리의 수가 144,000명을 넘어서자 지금은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 신천지 이만희의 사람들,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숫자에 유혹을 받아서는 안된다.

 

 

7)

우리는 이러한 성도의 핍박의 단면을 중세 교황권 아래의 중세 교회에서 먼저 보게 된다. 어떤 학자는 음녀를 로마 교회로 본다.

 

 

8)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장 교황의 공식 명칭 VICARIUS FILII DEI(하나님의 아들의 대리자)는 로마 교황이 쓰는 3층관에 쓰여 있다.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와 같은 알파벳에는 고유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 라틴어에 담겨 있는 알파벳 고유 숫자를 합산해보면 666이 나온다. 이 외에도 교황을 상징하는 문자 값이 666이 되는 낱말들이 있다.

 

V = 5 / I = 1 / C = 100 / A = no value / R = no value / I = 1 / U/V = 5 / S = no value , 소계 [ 112 ]F = no value / I = 1 / L = 50 / I = 1 / I = 1, 소계 [ 53 ]

 

D = 500 / E = no value / I = 1, 소계 [ 501 ]

 

합계 [ 112 ] + [ 53 ] + [ 501 ]= [ 666 ]

 

 

9) 곡과 마곡

 

마곡은 에스겔 38장 2절에 의하면 이방 나라들을 가리키며 “곡”은 그 나라들의 우두머리이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반역을 품었으며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이었다. 여기서는 사탄에 속아 그리스도와 전쟁을 치루기 위해 모여든 군사들이다. 아마도 이들은 하나님께 대한 적대감을 가진 자들일 것이다.

 

 

 

10) 생명책

 

국내에 이전에 구원파가 그랬듯이 이 땅에서 생명책을 대신할 어떠한 명부가 있는 것처럼 유혹하고 자신들에게 오면 그 책에 이름을 올려주겠다고 포교하는 이단들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 땅 그 어디에도 “생명책”을 대신할 책은 없다. 자신들의 교적부를 생명책이라고 주장하는 이단들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1) 이전 하늘과 땅의 사라짐

럿셀이란 사람이 지독한 지옥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어서 스스로 지옥을 제거했다. 그리고 지옥이 없다는 교리를 만들고 무덤이 지옥이라는 변개된 교리를 주장한다.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인데 하나님의 말씀은 계19:20 그리고 계20:14에서 '유황불 붙는 못' 또는 '불못'이라고 지옥을 가르쳐 준다. ‘게헨나’가 있는데 이는 구약의 어린 자녀를 제물로 불로 태워 바치는 몰록 제사의 현장 ‘힌놈의 골짜기’의 헬라어로서 불신자들의 영벌의 장소로 나타나기도 한다. 마5:28,23:15/마5:22 등에서 영어 성경은 ‘지옥’, 지옥불로 번역한다.

럿셀을 따르는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으로 만드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성경은 이 세상의 하늘과 땅은 심판의 날까지 불사르기 위하여 보존된 것이라고 말한다.(벧후3:3-7)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후 1,000년 동안 통치하시는 천년왕국이 지난 후, 마귀가 그 옥에서 풀려나고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의 나라들을 미혹하여 바다에 모래와 같이 많은 백성들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싸움을 붙인다.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전쟁을 벌인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들은 소멸되고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진다. 그곳에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게 된다. 그 후 이 땅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백보좌 심판이 시작되고 죽은 자들이 자기의 행위대로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고 둘째 사망에 처하게 된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진다. 요한이 다시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는 없고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이 하늘로부터 내려온다.(계20:7-21:2)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다시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성경은 말한다.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1:1-2)

 

 

 

12) 천국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모습은 계21:10-22: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 29장 안내 ]

* 29/29장은 통시 성경공부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에 대한 통시적 관점에서 공부하는 장입니다. 요한 계시록 강해가 아니므로 지면상 계시록의 모든 부분을 다 다루지 못합니다. 그리고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요한 계시록의 사건들도 짧게 설명되고 계시록 해당 구절 부분의 내용도 주요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부득불 세부 내용을 다 설명하지 못합니다. 계시록의 내용 중 빠진 부분과 자세한 내용은 색인된 성경을 펴시고 해당 구절을 읽어보시고, 요한 계시록 본문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담임 목사님들의 지도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일곱 교회(현대 그리스도인)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권면

 

예수 그리스도

칭찬

책망

권면

약속

에베소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금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이

행위와 수고,인내 그리고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않음, 참고 인내함, 니골라당의 행위 미워함

처음 사랑을 버림

어디서 믿음의 삶이 떨어졌는지 생각하라, 회개하라,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이기는 그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서머나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믿음의 부요한 자,

(없음)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죽도록 충성하라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버가모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이

안디바가 사단의 거하는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예수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음

성도중에 발람의 교훈을 지킴,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가 있음

회개하라

이기는 그에게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흰돌을 줌

두아디라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

사업,사랑, 믿음, 섬김, 인내가 처음보다 나중 행위가 더 많음

자칭 선지자 이세벨의 가르침을 받아 행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는 나의 종들이 있음

회개하라,(다른 짐을 지울 것이 없는 신실한 성도에게)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때까지 굳게 잡으라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라

사데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성도가 몇 명 있음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 하나님 앞에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함.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데 하라,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하라

이기는 자는 흰옷을 입고,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지 않 않음,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 함

빌라델비아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함, 내 인내의 말씀을 지킴

(없음)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네 면류관을 빼앗기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라.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새 예루살렘의 이름, 나의 새 이름을 (기둥에) 기록하리라

라오디게아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

(없음)

믿음의 행위가 차지도 더웁지도 아니함, 미지근 함, (영적으로) 가난하고, 눈 멀고 벌거 벗음,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하라, 흰 옷을 사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라, 안약을 사서 눈에 바르라,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이기는 그에게 내가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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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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